(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밀항과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범죄 예방 등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합니다.
완도해경은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이탈 시도사례가 발생하면서 체류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난 8일 제주발 여객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 등을 실시했습니다.
완도해경은 최근 밀항과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이와 함께 갈수록 진화하는 국제범죄의 대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유관기관과 외사취약지 합동점검 및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항포구 등에 대한 점검과 감시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경침해 범행 의지 근절 및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의심되는 선박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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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12 08:54:25 최종수정일 : 2024-03-12 08:54:25
